[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5일(현지시간)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막을 올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 참가, 차별된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현지에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중국은 현대차그룹의 판매 전략 국가로 한 때 1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중국 내 완성차 업체들의 급부상과 독일·일본 브랜드의 선전에 지난해 점유율이 1.6%로 추락한 상황이다. 그룹으로서는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 시기다.2020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베이징 국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가 나왔다.11일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국회에서 175석을 가져갔다. 반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109석으로 여소야대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정부가 총선 후 입법을 전제로 추진하던 정책이 대거 수정 또는 재검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대표적인 게 금융투자소득세다. 국민의힘은 2025년 도입 예정인 금투세 폐지를 약속한 바 있다. 반대로 민주당은 예정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2025년 개인투자자는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5000만원초과 분의 22
#한꼬집: 꼬집는 행위를 연상케 하는 ‘꼬집’은 소금과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일컫습니다. 손가락 끝의 양념이 음식 맛을 돋우는 것처럼, 유통업계에서 불거진 이슈를 한꼬집 양념을 넣어 집중 조명합니다.[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최근 국내 배달앱 시장 1위인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전년보다 수익성이 더 좋아질 것이란 예상이었지만, 패를 까보니 어마어마한 수치가 쏟아져 나왔는데요. 유통 업계에서 좀처럼 이루기 힘든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후보 아들의 부동산 매입과 증여 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공 후보는 현대자동차 부사장 시절 매입한 서울 성수동 건물을 2021년 4월 군 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증여했다. 증여 다음 날 서울시는 성수동에 전격적인 규제를 발표하면서 공 후보와 같은 방식의 증여를 차단했다.28일 조선닷컴에 따르면, 공 후보는 2017년 6월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의 다가구주택이 있는 땅 35평을 11억8000만원에 구입했지만 직접 거주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공 후보가 총선을 앞두고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8일 삼성생명은 부유층 고객 대상 문화 참여 프로그램을 열었다. DB생명은 GA 3개사와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ABL생명은 시예저치앙 사장이 자사 경인지역단 영업현장을 순방했다고 밝혔다.KB손해보험은 '걸음수할인특약' 할인율을 기존 3%에서 5%로 확대했으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아이폰 15 PRO 등을 증정하는 고객이벤트를 열었다. 롯데손해보험은 '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성생명, 부유층 고객 대상 '문화 참여 프로그램' 개최삼성생명은 부유층 고객 대상 문화 참여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지난해 현대차그룹 연말인사에서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윤구 사장이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됐다.현대오토에버는 이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윤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주총 발표문을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최고의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 불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위해 조직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소프트웨어(SW) 기술 및 품질 강화와 핵심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또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제철 순천공장 사내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자신들을 현대제철 소속으로 인정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13년 만에 최종 승소했다. 현대제철에서 불법 파견이 인정된 첫 번째 사례다.12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현대제철의 사내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161명이 현대제철을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2건에 대해 원고 일부 승소인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현대제철 비정규직 조합원 측은 2011년 7월 사측이 불법 파견을 했다며 소송을 제기, 2016년 1심과 2019년 2심에서 모두 승소했다. 법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6일 (가칭)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했다.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은 봉담읍 해오름공원에 연면적 4473㎡,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된다.총 19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도서관은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보존서고 등으로 구성된 공공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역 커뮤니티와 문화생태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구현된다.이날 착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기간제 근로자인 미세먼지 민간 감시원 11명을 채용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민간 감시원은 시청에 3명, 처인구에 4명, 기흥구 2명, 수지구 2명이 배치돼 2인 1조로 차량으로 이동하며 활동한다.이들은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공사장 비산먼지 ▲불법소각 행위 등 감시 ▲악취 배출업소 순찰과 신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 ▲배출가스 4‧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 유도(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전기차 보조금 접수 ▲전기차 충전구역 위반 단속 ▲기타 환경관리 개선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이달까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혁신 DNA’를 갖추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SDV)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인재를 적극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28일(수) 현대차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입·인턴 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 채용에선 신입 사원뿐 아니라 채용 전환형 인턴십(NextGen 인턴)에 참가할 인재를 동시에 선발한다.이번 채용에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국이 지난해 일본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자동차 수출 1위 국가가 됐다. 1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자동차공업회는 일본의 지난해 자동차 수출 대수가 전년보다 16% 증가한 442만대라고 발표했다.일본의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2년 만에 증가했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전인 2019년 482만대에는 미치지 못했다.지난해 북미와 유럽 수출은 전년보다 20∼40% 늘었지만, 전기차 보급이 진행되는 중국 시장에서 부진했던 것이 악영향을 미쳤다.앞서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작년 중국 자동차 수출이 전년보다 58%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계열사에서 품질 인증 부정이 잇따라 확인된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부품 내구성 문제로 3개 차종 약 79만대를 리콜한다고 NHK가 31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노면에서 차체에 전해지는 충격을 완화하는 장치인 '로어암'에 문제가 있다는 신고 20건을 접수해 2019년 12월부터 이달 19일까지 생산한 '야리스', '아쿠아', '시엔타' 차량 79만329대를 리콜하기로 했다.문제가 된 로어암은 제설제가 닿으면 부식해 균열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부서질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전국 판매점에서 무료로 부품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30일 현대캐피탈은 10억달러 규모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KB캐피탈과 KB국민카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각각 중고차 선호도와 지난해 소비업종 매출액 분석을 내놨다. 또 신한카드는 사전답사 여행 이벤트를 열었으며, 하나카드는 하나은행과 손잡고 자사 카드상품 저변을 확대했다. ◆현대캐피탈, 10억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현대캐피탈은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현대캐피탈이 발행한 글로벌본드는 기채조건이 다른 '듀얼 트랜치(Dual Tranche)'로 각각 3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 외출 준비의 기본이고, 어린이들이 하늘을 파랗게 색칠하는 대신 회색으로 색칠하는 것 역시 그다지 독특하지 않게 느껴지는 시대다. 마이크로미터(㎍/㎥)라는 단위를 사용하는 미세먼지는 기준에 따라 PM10이 0.01㎜, PM2.5가 0.0025㎜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자에서 작은 눈금 하나를 100개로 나눠야 하는 크기다. 이처럼 머리카락 지름보다 작은 미세먼지가 시민의 건강에 해악을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원시는 미세먼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미세먼지를 줄이고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3일 삼성생명은 컨설턴트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체계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DGB생명은 'DGB금융그룹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또 신한카드와 롯데카드는 고객편익 증진을 위한 이벤트를 열었다.◆삼성생명 '컨설턴트 교육체계' 개편삼성생명이 컨설턴트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체계를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교육체계 개편으로 신인 컨설턴트 대상 교육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된다. 기존의 현장체계교육을 질병·특약·상품설계 등 영업역량 강화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연수소를 통한 전문교육 대상을 3년차 컨설턴트까지 범위